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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9. 11:53일기장

어제 큰맘 먹고 인천에 있는 세행연 시위에 참석했다.
참석한 이유는 하나다
제조한 코백회 전단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유가족분들의 목소리와 만들었던 곡도 들려주기 위함이다.
3시까지 집회였는데, 처음오다보니, 많이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한 4시 30분에 도착한것 같다.
그랬더니, 어떤 청년분께서 묵묵히 전단지를 나눠주고 계셨다.
전단지를 많이 받아가시는게 눈에 보였다.
여하튼 도착은 했는데, 전단지 나눠주고 계시는 청년분 한분만 계시고,
다른분은? 안보였었다. 그래서 나는 몇분동안 조용히 앉아만 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두분이 오셨는데, 다른 자리에서 시위를 하셨었나보다.
아무튼, 시간이 늦은 상태라, 오뎅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나니
한 2~30분동안 유가족분들의 목소리, 만들었던 곡 불러주기, 짧게나마 멘트를 했다.
(그간 1인시위에서 했었던 레퍼토리 대로 한것 같다.)
근데 옆에서 다른분이 있다보니 좀더 하기가 편했었던것 같다.
이런 시도를 진작에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시련을 통해, 일당백의 역할을 해나감으로써, 다른분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수 있단 기대감이 난 있다.
한사람에게 의지 하는 구조가 아니고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주도적인 사고를 가져
이끌어가는 사고방식이 난 이 사태를 통해 많이 느껴졌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것 이겠지?
난 그걸 생명을 살리는걸로 모토를 잡다가 코백회 알리는걸로 방향을 잡고
전단지를 제작후, 코백회 전단지를 설파하여 코백회 집회에 많은분들이
오므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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