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04:17ㆍ일기장
10월 8일날 겪었던 일에 대해 정리 하기 위해 쓴다.
만약 그때 가지 않았다면 분향소를 들르지 않았을까 이 생각이 든다.
현재 나는 벌써 1달 가까이 지났지만 영상을 만들고 퍼트려야되는 곡이 있는데, 너무 질질 끌고 있다.
이런 내 자신이 화나기도 하고.
아무튼, 이야기를 써보겠다.
주혜가족의 연락을 받고 고민하다가, 차금법 관련 공청회 (전교조, 민노총) 마지막날이라고 해서 갔었다.
내 자신을 판단했을땐, 과거에 학부모단체를 도와줌으로 인해 아이를 어떻게 살릴까 이생각을 했었는데
코백회 유가족 집회도 참여도하고 곡을 만들다보니, 학부모단체와 같이 하기엔,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나 상태들이 너무 부족할수밖에 없다고 판단을 한 상태였다.
일단 난 학부모가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다보니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기엔 한계가 명확하고,
정확히 아이가 뭘 원하는지, 실질적으로 학교 문제에 뛰어드는 문제들이 너무 크다보니
그 같은 시간에 행동함에 있어서 한계가 명확했다.
난 청년이고, 부족하지만 음악이란걸 조금이라도 할수 있는 상태, 실질적으로 백신의 문제가 드러나야
희망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백신은 666 짐슴의 표하고도 연결되고, 디지털 화폐를 통해 통제 당하는 수단이기 떄문.
아무튼, 다시 적겠다.
앞서 적었듯 이 공청회 라는것이 교과서 내용을 어떤식으로 바꾸고 교육을 어떤식으로 행하겠다 라는걸 설명하는
자리 인것 같았다. (애초에 공청회라는 단어 자체도 첨 듣기 떄문에.)
에스더교회?에서 실질적으로 주관하여 대형버스 및 식사까지 모두 후원해가면서 간자리 이다.
점심식사를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는데.
"청주 교원대"라는 곳 안에 들어가니 공청회 하는곳에 도착을 했다.
나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 거치대도 가지고 갔다. (민노총까지 있는 상황이기에.)
내가 영상 촬영하고 할수 있는게 페이스북 밖에 없기에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라이브 촬영하고
영상 촬영을 위해 사둔 보조배터리 덕분에 장시간 촬영 할수 있었다. (2시간 이상 촬영)
참관하면서 느꼈던건 최전방에서 아이를 지키기위해 나온 학부모님과 전학연, 생학연 대표님
그리고 이 공청회는 총 내차례 이어졌었는데. 이 4차례 전부 참여하신분들도 있었고, 악과 싸우기위해 참여하신분들이라 난 생각한다.
공청회 끝나고 나서 참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공청회 자체는 전교조 및 민노총이 짜고치면서 다 끝내놓고, 경찰대동하여 모두 강체 철수 시키려 했으나,
경찰은 없었고, 해당 건물 관리하는분만 남은 상태였다.
생학연 대표님은 날샐 각오까지 한상태였는데,
다행히 알릴수 있는 KHTV라는 유튜버가 있어서, (나는 페이스북으로만 촬영한 상태였고, 링크 공유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 공청회라는 자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 인지 알릴수 있었던것 같다.
야후아님께서는 정말 필요한부분들을 섬세히 다 매꿔주시는 느낌이 든다.
또 자수연에서 교감선생님과, 박상윤 교사님(전략팀장)도 같이 해주셔서 힘을 실어주셨다.
아무튼 여기와서 견문이 늘어난것에 대해선 감사한일이다.
난 코백회 말고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내가 다방면으로 신경을 써서 뭘 할수 없었기 때문에.
어쨌건 저쨌건 주혜어머니와 아버님을 통해, 이런곳을 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10월 9일날에 이동욱회장님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것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
주시는 마음이 다르기에... 코백회 알리기위한 영상에 매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