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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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맘 먹고 인천에 있는 세행연 시위에 참석했다. 참석한 이유는 하나다 제조한 코백회 전단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유가족분들의 목소리와 만들었던 곡도 들려주기 위함이다. 3시까지 집회였는데, 처음오다보니, 많이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한 4시 30분에 도착한것 같다. 그랬더니, 어떤 청년분께서 묵묵히 전단지를 나눠주고 계셨다. 전단지를 많이 받아가시는게 눈에 보였다. 여하튼 도착은 했는데, 전단지 나눠주고 계시는 청년분 한분만 계시고, 다른분은? 안보였었다. 그래서 나는 몇분동안 조용히 앉아만 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두분이 오셨는데, 다른 자리에서 시위를 하셨었나보다. 아무튼, 시간이 늦은 상태라, 오뎅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나니 한 2~30분동안 유가족분들의 목소리, 만들었던 곡 불러주기,..
2023.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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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백회 집회에 참석했다 지지난주엔 눈이 펄펄 오는 날씨 가운데 있어서 질병청 항의 집회를 강행 하셨었다. 그래서 코백회 알리기위한 전단지를 어떤분의 도움을 통해 업체를 알아내고, 만든 피켓 참고해서, 전단지화 시켰다. 이걸 진작에 했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아쉬움도 들지만, 한편으론 그분이 다른 쪽으로 집회를 하고 있기에, 나또한 강해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 일당백이라는 뜻이 어떤것인지 차차 알아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혼자 시위하는건 매번 용기가 필요하다는건 아직 단련이 필요한 일인것 같다.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가 이루어 졌는데. 날씨가 손이 시릴정도 인지는 모르고 온거라 장갑을 준비는 하지 않았다. 레모니안님의 공연 및 연설이 끝나고 난후, 나도 중간에 얼떨결에 발언권(?)을 얻었다...
2023.01.09 -
12/24
12월 24일에 세상적인 기준으론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마음이 와서 홍대입구역 2번출구? -> 3번출구로 변경하여 코백회, 광화문역 5번출구에 있는 코백회 분향소 알리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오다보니... 좀 떨리기도 하고, 추운날씨였다. 근데 문제점이 있었는데 1. USB 충전 선을 잘못 가져옴. 2. 핸드폰 2개를 가져왔는데 새 핸드폰에다가 음원을 모두 옮기는걸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진행할때, 유가족분들 목소리(새 핸드폰)와 음원(기존 핸드폰)이 따로 있었다. 내일도 갈예정인데 갈떈 USB 충전선 제대로 가져오고, 음원을 한 핸드폰에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한다. 처음엔 유가족분들 목소리 들려드린후 -> 스피치를 짧고 강렬하게 했다. (이태원사태도 언급했다) -> 그후 "고통"이라는곡 라이브..
2022.12.25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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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
11월 12~13일 일기장
오늘 코백회(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집회가 있어서 참석을 했다. 참석을 하기 전에 처음 가보는 장소라서 그런지 많이 헤매기도 했고 버스교통편이 좋지 않아 중간에 택시잡는데도 애를 먹었다. 한 5~6000원 낭비 했나? 간김에 택시기사님께도 코백회랑 코백회 분향소도 알려드렸다. 그랬더니 머라 하셨냐면 "어. 저도 2차 맞았는데 그이후로는 맞지 않았고 하도 이 사태가 오래 지나서 그런지 무감각했었는데 다시 알게 되었다."라는 뉘앙스였다. 아무튼 다행히 코백회 전단지도 가지고 있어서 기사님께 드렸다. 그이후로 코백회 집회 장소에 도착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이란 곳인데. 여긴 저저번주에 했었던 서울역과는 달리 조금더 개방된 느낌?을 받았다. 서울역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있었던것 같다. 중간에 비가 ..
2022.11.13 -
10/30 (일)
오늘 큰맘먹고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1인 시위를 짤막하게 해보았다. 전에 코백회 분향소 알리는 곡을 영상으로 만든다고 했었는데, 만들고나서도 유튭에 올린다면 폭파가 될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아무튼, 내가 예열(?)이 되기전에는 다른걸 틀던가 해서 감정들이 올라와야 라이브도 하고 그러는것 같다. 발언은 1번 하고, 9월달에 새로 만들었던 곡도 라이브는 안틀리고 잘끝낸것 같다. 전에 불합리함이란 곡도 라이브 잘 끝냈고.. 토요일날에 코백회 집회를 했었는데, 그때 라이브를 못했던걸? 오늘 풀었던것 같다. 사람들의 반응이 어떻건, 행했다는게 중요한것이고, 나의 무기는 음악이다. 그리고 반드시 영상화 해서 퍼트려야만 한다. 잘될지 않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12월경에 디지털 화폐화 발행 소식도 있다. (미국)..
2022.10.30